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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날조' 이유미 '11시간 조사'…주말도 계속

사회 일반

    '제보 날조' 이유미 '11시간 조사'…주말도 계속

    구속 상태에서 강도 높은 검찰 조사 이어져

    '문준용 의혹 조작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가 29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에 대한 조사가 주말에도 이어진다.

    서울 남부지검 관계자는 1일 "오후 2시쯤 이유미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고, 이날 이 씨를 제외한 다른 소환 계획은 없다"고 1일 밝혔다.

    이 씨는검찰에서 30일 오후 1시 30분쯤부터 1일 오전 0시 30분쯤까지 11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 씨는 대선 당시 문준용 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달 29일 "사안이 중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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