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릭과 배우 나혜미. (사진=자료사진)
그룹 신화의 가수 겸 배우 에릭(39·본명 문정혁)과 배우 나혜미(27)가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과 나헤미는 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스케줄을 고려해 짧은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5년 가까이 교제했으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지난 4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에릭은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불새', '신입사원',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001년 데뷔한 나혜미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 '치즈 인더 트랩'에 다영 역으로 캐스팅돼 스크린에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