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성 연출(좌), 변희석 음악감독(우). (쩨공 사진)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가 아직은 뮤지컬이 낯선 시민들을 위해 '열린 뮤지컬 특강'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이해하고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신설한 DIMF의 부대행사이다.
특강에는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변희석 음악감독과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인 유희성 연출가가 참여한다.
변 음악감독은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연출은 창작뮤지컬의 전반적인 제작과정과 더불어 뮤지컬 '투란도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8일 오후6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내 1층 오페라살롱.
전 회 무료로 진행되며 DIMF 공식홈페이지(www.dimf.or.kr)을 통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마지막 주를 향해 달려가는 제11회 DIMF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투란도트'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폴란드의 3D 뮤지컬이자 제11회 DIMF 폐막작인 '폴리타' 등의 대작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