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인 ㈜롯데리아가 회사이름을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변경했다.
롯데지알에스 측은 3일 "지난 6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면서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라고 설명했다.
사명을 롯데지알에스로 변경한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선보였다.
현재 모두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에서 약 2500개, 해외에선 총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