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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DTI 도입 예정…4,50대 대출한도 축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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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DTI 도입 예정…4,50대 대출한도 축소될 듯

    8월말 나올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포함될 예정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현재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DTI(Debt To Income, 총부채 상환비율)가 대출받는 사람의 직업이나, 업종, 나이에 따라 좀 더 정교하게 적용되는 쪽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신DTI'를 다음 달말 나올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포함시키기 위해 청와대 등 관련 부처와 논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신DTI가 적용되면 대출 한도가 미래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40대나 50대 직장인의 경우 더 줄어드는 반면 20대나 30대는 미래 임금 상승으로 인한 소득 증가 가능성을 반영해 늘어나게 된다.

    금융위는 도입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했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당초 계획대로 2019년 도입하기로 했다.

    DSR 도입을 위해서는 대출받는 사람의 부채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전산관리체계 등이 필요하고, 금융권이 이런 체계를 갖추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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