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코사무이 허니문'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여행/레저

    '코사무이 허니문'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화려한 수중 환경과 독특한 모래톱을 자랑하는 코따오, 코낭유안은 코사무이 투어의 필수코스 중 한 곳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코사무이는 방콕과 코사무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아기자기한 코사무이 공항을 시작으로 맛집과 쇼핑센터가 자리한 차웽비치, 주말 야시장으로 유명한 보풋 피셔맨 빌리지,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한 라마이 비치 등 관광과 휴양을 위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코사무이 신혼여행에서 리조트 휴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짧은 일정 동안 어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찬 코사무이 허니문을 위한 대표 투어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목선을 타고 사무이 앞바다로 떠나는 낚시투어에서 제법 큰 물고기를 낚아올릴 수도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해양 투어

    리조트가 자리한 곳의 비치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도 가능하지만 코사무이 바다를 보다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조금 먼 바다로 이동할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목선을 타고 릴낚시를 즐기는 낚시투어와 요트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초호화 요트 크루즈, 인근 섬인 코따오와 코낭유안으로 향하는 스노클링 투어가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릴낚시 투어를 통해 제법 큰 물고기를 낚아 올릴 수도 있다. 요트 크루즈의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출항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나 맑은 날이라면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크루즈가 더욱 낭만적이다. 요트 안에서는 식사와 맥주, 소프트 드링크가 제공된다. 코따오와 코낭유안은 코사무이를 더욱 유명하게 만드는 인근 섬이다. 화려한 수중 환경과 독특한 모래톱, 깨끗한 비치로 완벽한 스노클링 장소를 제공하는 곳.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섬 일주 및 해변 자유 시간, 현지식, 스노클링 장비 등이 제공된다.

    코끼리 등에 올라 정글을 여행하는 사파리 정글투어 역시 코사무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투어 중 하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육지 투어

    코사무이 투어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정글 투어.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육지 투어로 우리에게는 생경한 열대 정글의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사파리 정글 투어의 메인 코스는 코끼리 등에 올라 정글 숲과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즐기는 것이다. 트래킹 자체도 즐겁지만 트래킹 전후로 펼쳐지는 악어 쇼, 원숭이 쇼, 코끼리 쇼도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려한 불상을 자랑하는 사원으로 떠나는 투어도 가능하다. 바다를 등지고 자리한 거대 불상을 감상할 수 있는 빅부다사원, 태국 예술가가 3년의 시간 동안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빠이렘 사원은 코사무이 사원 투어의 필수코스. 종교적 의미를 떠나서 태국 건축양식의 화려함과 정교한 예술혼을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의미를 전달한다.

    코사무이에서 가장 번화한 비치인 차웽 비치는 밤이면 더욱 화려해지는 코사무이 나이트라이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나이트 투어

    코사무이에서 가장 번화한 비치인 차웽 비치는 나이트 투어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밤이면 화려하게 조명을 밝힌 레스토랑과 펍들이 많아지기 때문. 특히 비치를 향해 자리한 해산물 레스토랑들은 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신선한 해산물로 고객을 유혹한다. 식사 후에는 길거리 상점에서 아이쇼핑을 즐기거나 독특한 테마의 인테리어와 쇼로 유명한 클럽에 방문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과를 편안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결혼 준비, 여독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실력의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다. 가격에 따라 마사지숍의 시설과 프로그램, 마사지 제품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저렴한 숍이라고 해서 마사지사의 실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