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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고 싶다면?

여행/레저

    남미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고 싶다면?

    남미 여행의 핵심인 이구아수 폭포.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열심히 일한 대가는 휴가라고 하지만 모든 직장인들이 긴 여름휴가를 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추석 황금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더해지면서 10일 이상 쉴 수 있어 평소에 가고 싶었던 어느 곳이든 여행이 가능하다. 여태까지 긴 휴가를 내지 못해 단거리 여행지만 갔다면 이번 기회에 여행 마니아들의 최종 코스라고 불리는 남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직장인이라면 쉽게 꿈꿔볼 수 없었던 남미여행이지만 황금연휴를 이용하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우유니 소금 사막과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소개한다.

    잃어버린 공중도시, 태양의 도시 등으로 불리는 마추픽추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로 가득한 곳이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 페루 '마추픽추'

    잃어버린 공중도시, 태양의 도시 등으로 불리는 마추픽추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로 가득한 곳이다. 잉카 제국의 마지막을 함께한 곳으로 오랜 세월 세속과 격리된 신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유적지는 늙은 봉우리와 젊은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와이나픽추 사이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유적지가 늙은 봉우리 아래 흩어져 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정복 당시까지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던 잉카의 역사를 서면으로 정리했으나 마추픽추는 이 정리 본에 언급되지 않았다. 적어도 잉카시대 이전부터 존재했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이곳은 건설 목적에 대해 아직까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리는 이곳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전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리는 이곳은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전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됐다.

    낮에는 강렬한 햇살 아래 푸른 하늘과 구름이 거울처럼 반사돼 절경을 이루고 밤이 되면 별이 모두 호수에 들어가 있는 듯 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은 우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져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작은별 여행에서는 일반 가이드가 아닌 전문 인솔자와 함께하는 더 편하고 안전한 남미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볼거리 많은 남미를 자유여행으로 돌아다니기엔 기회비용이 너무나 크다. 인터넷에만 나와 있는 정보만으로는 진짜 남미를 알기 부족한 것은 물론 일생에 한 번이 될지도 모를 남미이기에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 또한 남미는 한국과 달리 위험한 상황도 많기 때문에 인솔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작은별 여행에서는 일반 가이드가 아닌 전문 인솔자와 함께하는 더 편하고 안전한 남미 상품을 선보인다. 남미여행에 전문가이자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책임질 인솔자를 소개한다.

    상상출판 남미 가이드북 저자로서 그 누구보다 남미를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 윤인혁

    경희대학교 OB산악회로 처음 산을 접하고 네팔, 파키스탄의 히말라야 및 7대륙 최고봉 등반을 한 전문 산악인이자 오지여행 전문 인솔자다. 월간 ‘아웃도어뉴스-윤인혁의 지구 위를 걷다’를 총 25회 연재하였으며 상상출판 남미 가이드북 저자로서 그 누구보다 남미를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윤인혁 인솔자와 함께하는 여행은 든든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한다.

    중남미 전문 사진가이자 문화전문가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 박명화

    중남미 전문 사진가이자 문화전문가다. 중남미를 지속적으로 오가며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에서는 중남미 관련 책 출간, 전시와 방송, 강의 그리고 신문 및 잡지에 기고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중남미를 알리고 있다.

    2014년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했으며 브라질 독립기념행사에서 브라질 홍보 공로를 인정받아 브라질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5년 '아르헨티나 한인이민 50주년 기념'으로 대학로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페스티벌에서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관련 저서로는 '그라시아스 라틴', 'RUTA 40' 그리고 'Hola(올라) 남미여행 100'을 포함 6권이 있다.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중남미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정한 여행의 기술을 쌓았다. (사진=작은별여행 제공)

     

    ◇ 이보연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몽골,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중남미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정한 여행의 기술을 쌓았다. 이보연 인솔자는 "여행이란 어렵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문 밖을 나서는 것이다"며 "그러나 여행길에 오르게 되면 새로운 풍경, 새로운 사람, 원치 않는 뜻밖의 수많은 돌방상황들을 만나게 되고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대처하는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던 나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고 전했다. "그 모습들이 내가 원하던 이상향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결국엔 나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여행의 궁극적 목적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 (https://smallsta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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