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임명하고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이날 인선으로 청와대의 수석비서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195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반장식 수석은 덕수상고와 국제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과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과정, 고려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반 수석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기획재정부 차관, 서강대학교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난 홍장표 수석은 달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경제학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홍 수석은 참여정부 때인 2003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했고,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과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