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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도권

    제종길 안산시장, "안산을 안전도시로"

    새로운 도전으로 혁신 추진해 산업강소도시 조성

    제종길 안산시장.
    "지난 3년은 우리 안산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해내 자연의 이로움과 혜택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누리는 이상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었다."

    민선6기 3주년을 맞은 제종길 안산시장은 세월호의 아픔을 꿋꿋하게 딛고 일어선 유가족은 물론 안산시민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고 위로했다.

    제 시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참사 수습 전담 부서를 신설해 유가족들을 보살피며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세월호 참사 집중 피해지역의 아픔을 치유하고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노력해 왔다는 것.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제종길 안산시장으로부터 앞으로의 시정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으로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안전도시 건설

    제 시장은 앞으로도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전원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유가족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 시민들 합의를 통해 추모시설이 조성될 때까지 원만하게 추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희생자분들을 보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 공약과 연계시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새로운 안전문화, 추모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는 것이 그의 큰 목표다.

    이와 함께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생명과 사람에게 투자하는 시정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추진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더욱더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WHO 국제안전도시 기준을 상회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

    ◇ 안산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 추진

    제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안산시 산업계의 체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지만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우수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 등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것.

    또 새롭게 신설한 안산시산업경제혁신센터와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팩토리를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선두에 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서울반도체 연결통로 규제해소, CJ제일제당 규제해결을 통한 연료전지 공장 건립유치, 지방정부 최초의 '노동 인권조례 제정'등 기업과 근로자의 이익을 함께 증진하며 안산시의 산업경제를 튼튼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이 때문에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안산시의 사이언스 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까지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 시장은 남은 1년여 동안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안산시 산업경쟁력 강화를 국가적 차원에서 투자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계획을 실천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일자리 시책 통한 지역경제 부흥

    제 시장은 안산시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인 사동 90블록 복합개발 사업은 수도권에서도 손에 꼽히는 융·복합 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행사와 지역상생 MOU체결을 통해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관내기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환원될 수 있도록 했고 지난 4월 말 기준 약 3백억 원이 안산 지역에 환원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신안산선 사업이 결정됐으며 신안산선은 90블록 개발 사업과 향후 89블록 개발을 전제로 확정된 것으로, 향후 우리 안산의 생활권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제 시장은 89블록,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또한 지역 선순환 구조를 통해 향후 10여 년간 3조 원 이상의 자금이 안산시와 시민들에게 이중삼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또한 상권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 확대를 통해 상인 주도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서민과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 육성, 청년 창업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취약계층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소외되는 이가 없는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제 시장의 복안이다.

    ◇ 안산시 세계적인 생태 관광도시로 육성

    제 시장은 "안산시 관광의 중심 대부도에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신설해 '대부보물섬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1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가 12만 명에 이르는 국가거점 방아머리 마리나 항만사업을 유치했다는 것.

    이에따라 제 시장은 방아머리 마리나는 해양레저와 스포츠, 문화와 예술을 연계한 종합관광지구로 육성해 경기만 해양관광의 중심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대부도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특히 안산시가 유치한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순천만을 능가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가정원으로, 대부도를 중심으로 한 해양 관광과 연계시켜 세계적인 에코 해양 벨트로 육성시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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