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등 22개 주요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지난 3일 모임을 갖고, 퀴어 반대 집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오는 15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여는 등 동성애 반대 목소리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또 "집회가 끝난 뒤에는 청와대와 국가인권위원회 앞으로 행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단장회의는 오는 10월 열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에서 95개의 한국교회 개혁 과제 조항을 작성해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