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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앞 촛불시위 열 것" 자사고, 외고 폐지 시민행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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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청 앞 촛불시위 열 것" 자사고, 외고 폐지 시민행동 출범

     

    '특권학교'로 불리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출범했다.

    교육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한국YMCA전국연맹' 등 18개 시민단체들은 4일 '특권학교 폐지를 위한 촛불시민행동'을 출범시키고 자사고, 외고 폐지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권학교폐지 촛불행동은 "자사고,외고 등이 교육의 다양성, 수월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지만 이 목적은 사라지고 대입에 유리한 입시 명문고의 지위만 남았다"며 "대학입시 부담에 이제는 고교 입시 고통까지 겹쳐 국가 경쟁력까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에 옳은 정책이 무릅을 꿇으면 촛불민심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자사고, 외고를 폐지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 및 촛불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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