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레저

    '베트남' 분위기에 취해보자

    베트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 피싱빌리지.(사진=자유투어 제공)

     

    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각기 다른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있다. 나라만의 분위기는 여행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조용하고 건물이 예쁜 나라가 있다면 역사와 전통으로 가득한 나라가 있다. 원하는 분위기의 가고 싶은 나라가 있다면 좋지만 아직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베트남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특유의 색깔로 후회 없는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베트남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판티엣 무이네에 가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사구.(사진=자유투어 제공)

     

    ◇ 판티엣

    판티엣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무이네는 남국의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베트남의 하와이로 불릴 만큼 아름답고 여유로운 곳이다. 야자수 그늘 밑으로 쭉 뻗은 해변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줄줄이 자리 잡고 있는 리조트들은 하얀 백사장과 바로 붙어 있어서 더욱 리조트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화이트샌드, 피싱빌리지, 레드샌듄, 요정의 샘을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 화이트샌드

    모래가 곱고 색깔이 밝아 화이트 샌듄으로 불리기도 하며 사구에서 시트를 깔고 타는 모래 썰매가 유명하다. 지프를 타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사막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어두웠던 사막은 짧은 시간에 빠르게 해가 뜨는데 이때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다. 스카프 같은 소품을 이용하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 피싱빌리지

    판티엣시 중심부에 바다로 연결되는 강 입구가 있다. 강 입구에는 항구가 있고 그 항구에는 수산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외국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들리는 곳으로 비릿한 생선 냄새와 더불어 베트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레드캐년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샘으로 주변 풍경과 지형이 독특해서 유명한 요정의샘.(사진=자유투어 제공)

     

    ◇ 요정의 샘

    판티엣 무이네 중심 도로 변에 있는 작은 샘. 레드캐년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샘으로 주변 풍경과 지형이 독특해서 유명한 곳이다. 붉은 토양 사이로 펼쳐진 암석의 모습이 신기하다.

    ◇ 레드샌듄

    레드샌듄은 판티엣 무이네에 있는 2개의 사구 중 그 규모가 작은 사구다. 모래 색깔이 붉은색이라 레드샌듄이라 불리는데 규모가 작고 곳곳에 풀이 많아 사막 같은 느낌이 덜하다.

    ◇ 호치민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로 메콩 강 하구 삼각주에 자리하고 있다. 시 중심부는 사이공 강의 강둑에 놓여 있고 남 중국해로부터 60㎞ 떨어져 있다. 19세기에 프랑스의 도시계획으로 근대도시가 된 후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한편 자유투어는 판티엣과 호치민을 둘러보는 베트남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자유투어(www.jautour.com)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