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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브라운스타인 美의원 "日정부 위안부 사과 받도록 노력"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브라운스타인 美의원 "日정부 위안부 사과 받도록 노력"

    ◇ 브라운스타인 美의원 "日정부 위안부 사과 받도록 노력"

    김복동 할머니와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미국 민주당 소속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하원의원은 오늘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일본 정부로부터 진짜 사과를 받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지난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진정성 있는 사과는 없었다는 할머니들의 지적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뉴욕 퀸즈 26선거구 출신으로, 매년 동해 병기 법안을 의회에 상정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 시장의 망언을 규탄하기도 했습니다.

    ◇ 장마철 제습위해 촛불키고 자다 불

    오늘 새벽 1시 45분쯤 경기 수원시 인계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46살 A 씨 집에서 장맛비로 높아진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켜놓은 촛불이 이불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A 씨가 서둘러 진화하면서 이불과 의류, 가재도구 등만 불에 타는 경미한 피해에 그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와 관련해 장마철 제습을 위해 양초나 향초를 켜고 잠을 자다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경기도내 전통시장 10곳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

    경기도가 특화거리 조성과 활성화에 참여할 전통시장 10곳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자연적으로 조성된 특정업종 밀집지역을 특화하거나 빈 점포 밀집지역을 특화 거리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도로 경관정비, 공용·편의시설 조성, 간판과 조명, 특화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의정부성모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 확장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해 내일부터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신종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심 응급실 음압격리실을 설치했으며 중증·경증·소아 응급진료 구역을 독립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중증환자병실을 신설한 것은 물론 질환별 진료공간을 따로 배정해 진료 집중도를 높이고 동선을 개선해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 구리, 축제 때 심은 유채꽃 재활용…생필품 개발

    경기 구리시가 축제 때 심은 유채꽃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채꽃에서 기름을 추출하고 비누, 화장품 등 생필품을 제작해 특산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구리시는 매년 5월 한강변 2만5천㎡에 유채꽃을 새로 심고 축제를 열고 있으나 행사가 끝난 뒤 꽃을 버려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경기도, 계약심사…올 상반기 544억 원 절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1255건, 8710억 원의 공공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벌여 전체 사업비의 6.2%에 해당하는 544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심사제는 공공사업의 계약 이전 단계에 원가산정이 정확했는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했는지 등을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를 사전에 막는 제도입니다.

    심사 대상은 5억 원 이상 종합공사, 3억 원 이상 전문공사, 2억 원 이상 기술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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