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DJ DOC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가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장채희는 5일 방송되는 SBS '싱글 와이프'에서 가희와 함께 대만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홍등 야경으로 유명한 '지우펀'을 찾았다.
이곳에서 장채희는 가희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감춰뒀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장채희는 이른 나이에 결혼, 육아에 지쳐 우울증까지 겪어야했던 시절을 힘들게 회상했다. 그 때마다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절친한 친구 가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편 김창렬에게는 이야기 하지 못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속마음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창렬 역시 아내의 모습에 말없이 눈시울을 붉혔고 "그 동안 아내의 몰랐던 속마음을 들으니 미안함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창렬·장채희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싱글 와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