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6일 "유류세 인하와 담뱃세 인하와 관련된 구체적인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유류세와 담뱃세 인하는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선 후보 때 낸 공약이었다.
홍 대표는 당시 "배기량 2000cc 이하 전 차종에 대해 유류세를 절반으로 인하해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내수 경기 활성화 기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었다. 담뱃값은 2000원을 내려 인상 전 수준으로 돌려놓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