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도 유수지에서 경찰에 적발된 낚시꾼(사진=SL공사 제공)
주말에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불법으로 낚시를 하던 낚시꾼들이 적발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국가기반시설 재산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서부경찰서 오류동 검단지구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내 안암도 유수지 및 해안도로 인근에서의 불법낚시 행위를 단속해 모두 1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지난 1일과 2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뤄졌다.
낚시꾼 중 일부는 경계울타리를 훼손하고 무단으로 침입해 해안도로 인근에서 낚시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범칙금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