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 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자리 잡은 2017 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가 더욱 풍성해진 수상 특전으로 대회의 내실을 더한다.
대회 최고 득점자에게는 내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자동출전권이 부여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3위안에 입상해야 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얻는 자격인 만큼 이번 대회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전국대회 자동 출전권은 수상자에게 큰 영예이자 대회의 높아진 권위를 보여주는 바로미터이다.
조리기능라이브와 제과기능라이브 상위 3명에게는 양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국가자격증이 각각 수여된다.
이 부문 참가자들은 국가자격증 검정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기 경연을 펼친다.
실기 경연 과정은 이원으로 대회장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왕복항공권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코리아 컬리너리 컵 대회 총괄 이사진으로 구성된 '지원자 선발위원회'가 기준을 정한 후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오병호 이사장은 "지난 대회에는 대만 대표팀이 공식 참가했고 올해는 아시아 10여 개 국가가 참가할 만큼 대회의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며 "올해는 공정한 심사와 국제기준에 맞는 대회 운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조리사연맹(WACS) 정식 대회로 인증받는 등 권위를 꾸준히 높여온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이틀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참가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cbs.co.kr/kfood)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