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영상] 김영협 의원 "신·구도시간 양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하겠다"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지역 수도권

    [영상] 김영협 의원 "신·구도시간 양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하겠다"

    '피플앤리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의원 인터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시2).(사진=노컷TV)
    지난 2014년 6월 4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출된 128명의 경기도의원들은 4년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1300만 경기도민의 대표기관인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경기도의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뿐 아니라 지역의 현안과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그만큼 도민들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의 생각과 가치관, 비전 등은 경기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된다.

    "낙후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오랜 원외 정당생활을 경험으로 을(乙)을 위한 정치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시2)은 도심의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구도시의 경제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피플앤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김영협 의원을 만나 정치를 입문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정치를 하면서 느꼈던 소회, 경기도와 지역구인 부천시의 현안까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경기도의회 김영협 의원과의 일문일답.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제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인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의회를 비롯해 부천지역 정가에서 정당생활을 아마 가장 오래했을 것입니다. 공인중개사로 중개업협회장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검찰청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14대 국회의원인 안동선 의원을 만나 정치에 입문하게 됐는데요. 사회봉사를 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을(乙)들을 위해 뭔가를 좀 해보자는 욕심에 시작했던 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입니다. 정치라는 것이 저처럼 순박한 것보다 치열하고 카리스마 있게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데 저는 선하게 했죠. 그런 모습은 정치판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늦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 을(乙)을 위한 정치라고 하셨는데, 정치 철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12편 중 4편의 애민 6조(양로, 자유, 진궁, 애상, 관질, 구재)에 노인을 공경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빈곤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상(喪)당한 사람을 위로하는 등 역자 편에 서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평등하게 그런 애민 6조가 저의 정치철학입니다.

    ▶ 오랜 도전 끝에 정치입문, 어떠신가?

    어렵게 입문하면서 정치를 하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의정활동을 정말 재미나게 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내가 꼭 해야 할 일이구나 생각이 됩니다. 조례를 만들거나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의정활동 하고 있는데 다른 의원님들은 자신이 뭐를 했다고 홍보를 하는데 저는 그런 홍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이 나를 뽑아줬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생색낼 필요가 없죠. 내년 지방선거 때 의정보고를 시민들에게 한번 보내겠지만 성경말씀처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제가 해야 할 의정활동을 신명나서 할 뿐이지 다른 건 없습니다.

    ▶ 위기는 없으셨나? 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정치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한두 번 실패를 하다 보면 가정에서 반대가 심해지죠. 거기에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살아가는데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좀 달랐어요. 제가 14대 때부터 입문을 못하고 계속 실패를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단 한번도 정치입문에 실패한 저에게 스트레스를 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출마 준비를 하는 동안 옆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어요.

    저는 그런 제 인생의 위기에서 모든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게 저의 좌우명인데 포기를 하게 되면 그날 그 순간부터 실패한 인생이 된다는 것이죠. 저 또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두드렸기 때문에 늦게라도 지금 이렇게 정치에 입문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에 보고 느꼈던 경험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런 영향이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최우수 의원과 친환경 의정대상을 받게 된 계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새롭게 시도된 '경기도 연정', 평가는?

    아마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 때 당시 박근혜 대표에게 처음 연정을 제의하고 거부당했잖아요. 그 이후 남경필 도지사가 광역도시 최초로 연정을 시도한 것 아닙니까. 물론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여소야대의 상황이어서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만 연정을 하자고 한 것은 협치하자고 하는 의미가 있어요.

    그 동안 남경필 지사가 잘해왔습니다. 그래서 존경하고 연정이라는 자체가 정치적으로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정당 간에 이권 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비우고 상대방이 이를 통해서 대화하고 협치하자는 뜻이죠. 이 자리를 빌어 같은 당이 아닌 남경필 도지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무엇인가?

    전반기에 안전행정위원회에 있을 때 그 당시 서해대교 화재 사건 때 순직한 소방 공무원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가 만들었습니다. ‘순직공무원 예우를 위한 경기도청장 조례’는 제가 평택의 순직한 소방 공무원의 장례식장에 가봤어요. 직접 가서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고 울컥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공무원들이 공무를 보는 중에 불상사를 당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 그랬던 것인데 그것을 국가가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래서 가신 후에라도 국민들, 도민들이 다 알아주시고 또 알리기 위해서는 장례식이라도 살아있는 가족들, 이웃들을 생각해서 제대로 치러줘야겠다. 그래서 조례를 발의했고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후생복리를 생각해서 공무원들 지원 조례도 만들고 했던 것이죠.

    또 수도권 화장 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화성공동화장장 건립을 위해 5분 발언 등을 하며 촉구했는데 당시 수원 호매실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홈페이지가 터질 정도로 모진 욕설과 악담을 들었어요. 경기도의 화장시설 부족문제 해결뿐 아니라 화장장 님비현상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도시환경위원회에 있으신데 중점 현안은?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된 뉴타운 사업의 실패로 인한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경제적 손실도 어마어마하지만 특히 제 지역구는 전부 뉴타운 지역이었다가 전부 다 해제가 되는 바람에 불이익이 엄청난 지역입니다. 이런 문제와 얼마 전 준공했던 심곡생태하천과도 관련돼 제가 이번 후반기에 도시환경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습니다.

    전임 시장이나 정치인이 신도시 개발에만 몰두했지 구도심은 손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신도시와 구도심 간의 도시 균형 발전에 신경을 썼어야 그렇지 못했죠. 현재 부천 같은 경우는 중동, 상동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구도시와 신도시 간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도시 균형발전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특히 저희 같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나서서 일을 해야 되고 또 주민들이 서로 화합을 하고 주축이 돼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부천시의 지역구 현안은 무엇인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렵고 저희 지역이 낙후된 지역이라 주거환경이 신도시와 너무 차별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이슈가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제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천역 문화광장과 신곡복개천을 연계한 사업과 원미동 금강시장과 부흥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정치적인 행보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족과 이웃 간에 화합과 평화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엔 안전이 따라와야겠죠. 제가 경기도 안전사회건설 특별위원회에 있는데 경기도민 재난안전 조례를 발의할 예정인데 경기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큰 욕심 없이 초선이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 경기도의원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서 주변 환경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갈지 생각해 볼 계획입니다.

    ▶ "김영협은 ○○○이다." 표현한다면?

    김영협은 따거(大哥)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불려지는 닉네임인데 맏형이라는 말이죠. 맏형의 의무는 잘 이끌고 화합하는 것, 어른으로서 가장 연장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상제작 =노컷TV http://tv.nocutnews.co.kr)

    인기기사

    영상 핫 클릭

      카드뉴스


        많이본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