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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에서 시원한 휴가 즐겨볼까

여행/레저

    '호주·뉴질랜드'에서 시원한 휴가 즐겨볼까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화려한 도시가 공존하는 곳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여름휴가는 무더운 한국을 떠나 시원한 곳에서 즐기고 싶다면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 뉴질랜드가 제격이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두 나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여름에 떠나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매력적이다. 두 나라는 거리가 근접해 있어 한 번에 여행하기에도 좋다. 호주는 아름다운 대자연과 화려한 대도시가 공존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는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으로 동화 속에 들어온 듯 한 감동을 선사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알아보자.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는 닻모양을 살린 조가비 모양의 지붕이 항구와 묘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호주

    ▲ 시드니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시드니에는 화려한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가 한 눈에 보이는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해질녘과 야경이 매우 아름답다. 북시드니와 도심을 이어주는 시드니의 명물 하버브릿지도 놓치지 말아야 될 명소다. 색을 입히는 데만 4년이 걸렸다는 아치형 다리로 세 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닻모양을 살린 조가비 모양의 지붕이 바다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블루마운틴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 때문에 이름이 유래됐다.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블루마운틴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부분 평지로 이뤄진 시드니에서 산악지대의 색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말등산이나 일일 관광 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세자매봉(the Three Sisters), 경사 52도의 관광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센더, 카툼바 폭포관광 및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다.

    ▲ 케언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스쿠버다이빙 마니아들에게 케언즈는 하루 종일 놀고 싶은 청정 바다다. 산호초와 거북이, 다양한 열대어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고 스카이다이빙 체험도 가능하다.

    바다 위에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져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 남서쪽 100km에 위치한 토키(Torquay)에서 시작해 포트 켐밸(Port Campbell)로 이어지는 약 200km에 이르는 해안도로이다. 깎아지는 절벽과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싸인 구릉과 함께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장관이다. 호주를 상징하는 풍광 중 하나로 바다 위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줄지어 서있다.

    뉴질랜드 북섬 폴리네시안 스파는 전 세계 10대 최고 스파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뉴질랜드

    ▲ 와이토모 로토루아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은 작은 반딧불이가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보트투어를 진행하고 폴리네시안 스파로 전 세계 10대 최고 스파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적인 온천을 이용해 보자. 여행도 가서 멋진 경치도 보고 스파를 이용하시고 피로도 풀어보자. 온천을 즐기기 위해 수영복 지참은 필수다

    ▲ 피오르(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피오르 랜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다.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날카로운 계곡과 깎아진 듯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진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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