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에이핑크가 '파이브'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음악중심' 캡처)
신곡 '파이브'(FIVE)로 컴백한 에이핑크가 MBC '쇼!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에이핑크의 '파이브'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번주 1위의 주인공은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는 "이렇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는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과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 6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에이핑크는 SBS MTV '더쇼', MBC MUSIC '쇼 챔피언'에 이어 오늘 '쇼!음악중심'까지 단숨에 1위 3관왕 기록을 세웠다.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2013년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이효리와 2년 만에 정규앨범 '티 위드'(T-WITH)를 낸 김태우의 컴백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각각 타이틀곡 '블랙'과 '따라가'를 불렀다.
이밖에 NCT 127은 '체리 밤'(Cherry Bomb), 박재정은 '시력', 나인뮤지스는 '기억해', 청하는 '와이 돈 츄 노우'(Why Don't You Know)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5년 순위제를 중단했다 지난 4월 부활시킨 MBC '쇼!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