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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해리포터가 만들어진 곳 '잉글랜드'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런던. 황홀한 야경을 자랑한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2001년부터 장장 10년간 수많은 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해리포터. 나이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빠져들었던 영화다. 스크린을 통해서만 봐왔던 해리포터 촬영지가 궁금했다면 이번기회에 잉글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영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 중 하나인 잉글랜드는 교육적으로도 둘러볼 곳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제격이다. 해리포터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명소를 소개한다.

    옥스퍼드 대학교는 세계 두 번째, 영어 문화권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옥스퍼드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는 900년 이상 역사를 이어오고 있어 세계 두 번째, 영어 문화권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의 명성만큼이나 웅장한 건물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정문도 정원도 아닌 식당이다. 영화 ‘해리포터’의 연회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식당에 방문하면 옥스퍼드가 아닌 호그와트에 있는 기분이 든다.

    ◇ 위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미국 영화 제작사 위너브라더스 픽처스가 촬영한 ‘해리포터’의 세트장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 스튜디오다. 호그와트의 연회장을 축소해 놓거나 해리포터가 살던 어릴 적 집부터 작은 벽장 방, 빗자루, 지팡이, 기숙사와 덤블도어 교수님의 교수실, 교실까지 해리포터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곳이다. 호그와트의 유니폼도 입어보며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겨보자.

    ◇ 런던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런던은 템즈 강을 기반으로 2000년 동안 발전해 왔으며 역사는 로마인들이 론디니움이라는 요새를 지운 것부터 시작된다.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써 예술·경제·패션·엔터테인먼트·금융·의료 등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뉴욕과 함께 세계 최고 역할을 하고 있다. 런던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43개의 대학이 있다.

    영국 런던 서편 교외 템스 강변에 구축된 성채인 윈저 성.(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윈저 성

    영국 런던 서편 교외 템스 강변에 구축된 성채인 윈저 성. 여왕이 가끔 들러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윈저 성은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지만 시끄럽기보다는 그 분위기가 묘하게 매력적인 곳이다. 높게 솟은 화려한 성은 아니지만 돌로 견고하게 쌓아 올려 위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윈저 성을 지키며 서 있는 근위병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옆에 서서 사진을 찍어도 미동도 없는 그들의 굳건한 모습이 마치 윈저 성을 닮았다.

    ◇ 대영 박물관

    세계 최초 영국 최대의 국립박물관으로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 박물관. 대영 박물관의 시작은 1753년 의사인 한스 슬론이 8만여 점의 소장품과 로버트 코튼 경, 옥스퍼드 백자의 장서를 공개한 것이다. 몇 년 후 영국 정부가 이들 자료를 구입하면서 1759년 세계 최초의 국립박물관이 탄생했다. 44개의 이오니아식 원기둥이 당당하게 받치고 있는, 현재와 같은 그리스 양식의 건물이 완성된 때는 1853년으로 그 후 지속적으로 소장품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윈저 성, 대영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잉글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위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기념품으로 해리포터 지팡이를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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