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10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조선산업 분야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근로자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장기적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선산업 관련 상반기 수주 실적이 많이 올랐지만 이같은 성과가 소규모 기자재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도에서 건의했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된 만큼 창업지원이나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