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자사의 프리미엄 폰인 G 시리즈와 실속형인 X와 K 시리즈의 중간급인 Q 시리즈를 선보인다.
LG전자는 11일 Q시리즈 첫 번째 스마트폰 LG Q6를 공개하고 다음달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북미와 중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Q6는 프리미엄 폰인 G6의 격조 높은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으로 RAM과 내부 저장용량(ROM)을 늘린 Q6+도 함께 선보인다고 LG는 설명했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에 처음 적용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간결한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이 돋보이게 하면서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18:9 화면비의 5.5인치 대화면을 담아내 사용편의성과 화면 몰입감을 모두 극대화했다고 LG는 덧붙였다.
(사진=LG전자 제공)
디자인도 LG G6의 품격 있는 세련미를 그대로 이어받아 전면에서 보면 제품의 둥근 모서리와 라운드 처리된 풀비전 모서리의 일체감이 느껴지고 후면은 테두리 부분이 곡면으로 처리돼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듯한 뛰어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고 LG는 밝혔다.
LG전자는 합리적 가격에 LG 프리미엄폰의 핵심 기능을 갖춘 Q시리즈가 G/V시리즈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X/K시리즈의 실속형 제품군 사이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準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