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코스피지수가 11일 2400선 턱밑까지 치고 오르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3.90포인트(0.58%) 오른 2396.0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386.42로 상승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주춤거리다, 장 마감 직전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으로 종전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달 29일의 2,395.66였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1억원, 1238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00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70%(1만7000원) 오른 245만원으로 거래를 마쳐 신고가를 경신했고, 포스코도 2.67%올라 30만원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한국전력 등도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