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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시장, "평택 르네상스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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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재광 시장, "평택 르네상스 시대 활짝"

    취임 3주년 기자회견…지난 3년 어떤 성과 있었나

    공재광 평택시장. (사진=평택시 제공)

     

    "민선 6기를 맞아 지난 3년간 평택시민들이 펀안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오로지 앞만 보면서 숨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12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시청사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공 시장이 이뤄낸 결과물은 이런 것들이다.

    ◇ 브레인시티사업 재가동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은 지난 2016년 6월 20일 경기도가 사업에 대한 재판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 산업단지 지정해제 처분을 철회하기로 발표하면서 재추진의 토대를 마련한 성과물이다.

    하지만 '브레인시티사업'은 지역 내에서도 '뜨거운 감자'일 정도로 찬반 의견이 팽팽할뿐만 아니라 시의회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문제가 얽혀 있어 향후에도 쉽지 않은 사업이다.

    ◇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평택항 신생매립지 경계분쟁 승리'는 지난 2015년 4월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여의도 면적의 2.5배, 평택항 매립지의 96%에 달하는 619만 평을 평택시 관할로 결정하고 귀속시킨 성과물이다.

    평택항 신생매립지 이미지. (사진=평택시 제공)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는 공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함께 평택시민이 한뜻으로 뭉쳐 대처해 이같은 결과를 이뤄낸 것.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가동

    지난 2015년 5월 7일 단일 사업장으로는 세계 최대 금액으로 알려진 15조 6천억 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가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조기 가동에 들어간 삼성반도체 평택단지는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국내 경제에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지원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지원'은 쌍용자동차㈜가 노조 문제 등 계속되는 내홍으로 경영에 어려움에 직면한 쌍용자동차를 지원한 사업이다.

    시는 쌍용자동차가 재도약을 위해 4년 만에 발표한 신차 '티볼리' 판로 개척을 위해 평택시 차원에서 지원에 나섰던 것.

    공 시장과 함께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전국 각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며 세일즈 활동을 펼쳐 34대의 쌍용차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쌍용차정상화에 일조했고, 지금까지 백여 명의 해고자 복직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이끌어낸 성과다.

    공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행복한 시민, 활기찬 평택'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품격있는 경제신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도약해 평택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며 "6대분야 30개 중점사업을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그러면서 "평택시정은 앞으로 남은 민선6기 1년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평택의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다짐과 약속이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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