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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캐나다 대자연 속으로 여름휴가 떠나볼까

여행/레저

    [영상] 캐나다 대자연 속으로 여름휴가 떠나볼까

    • 2017-07-13 09:39
    캐나디안 로키에 해당하는 캐나다 서부 지역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여름에 떠나면 가장 화려한 경관을 만날 수 있다. (사진=알버타관광청 제공)

     

    7월부터 8월까지는 여름방학, 휴가 시즌이기 때문에 모처럼 큰맘 먹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한국보다 덥지 않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풍경만으로도 청량함을 선사하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캐나다 서부를 추천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캐나디안 로키에 해당하는 캐나다 서부 지역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여름이 되면 가장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을 뽐낸다. 비교적 비도 적게 내리기 때문에 여행하기도 좋으며 아름다운 호수에서 수영, 낚시, 래프팅, 스키, 카누 등 다양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여행 코스는 보통 로키의 남부에 해당하는 밴프부터 북부의 재스퍼로 이동하거나 재스퍼에서 밴프로 내려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재스퍼는 밴쿠버에서 기차나 버스로 갈 수 있고, 밴프는 캘거리에서 버스나 기차로 갈 수 있다.



    밴쿠버에서 재스퍼까지 가는 길은 기차여행을 특히 추천한다. 로키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국영 철도 VIA 레일로 침대칸에서 낭만적인 창 밖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곡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푸른 레이크 루이스 호수, 만년설, 드넓은 초록숲이 어루어진 웅장한 로키산맥여행도 하고 밴쿠버, 캘거리까지 둘러보자.

    캐나다 로키로 떠나는 여행의 게이트웨이는 캘거리는 명소들이 무궁무진하다. (사진=알버타관광청 제공)

     

    ◇ 캘거리

    알버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캐나다 로키로 떠나는 여행의 게이트웨이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단순히 로키를 가기 전 지나치기에는 캘거리라는 도시가 가진 매력이 무궁무진하다.

    캘거리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캘거리 타워(Calgary Tower)와 매년 7월에 스탬피드 축제와 다양함이 존재하는 스탬피드 공원(Stampede Park),헤리티지 공원은 서부 개척시대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헤리티지 공원(Heritage Park)은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다.

    ◇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두 나라의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캐나다의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과 미국의 글래시어 국립공원이 있다. 워터튼 호수를 감싸 안고 있는 이곳은 로키의 웅장한 풍경과 수많은 때 묻지 않은 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덕분에 가족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레이크 루이스는 알버타의 상징적인 호수들 중 하나로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사진=알버타관광청 제공)

     

    ◇ 벤프 국립공원·레이크 루이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곡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레이크 루이스는 알버타의 상징적인 호수들 중 하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에는 밴프 타운이 있다. 겨울에는 주변에 위치한 3개의 훌륭한 스키장으로 가는 거점이며 여름에는 그보다 더 많은 수많은 트래킹 코스의 시작 지점이기도 하다.

    호텔이자 건물 자체가 역사인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Fairmont Banff Springs Hotel)은 벤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설퍼산·밴프 곤돌라(Banff Gondola)는 로키산맥을 바라보며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는 100년 전통의 노천온천, 어퍼 핫 스프링(Banff upper hot Spring)과 벤프 국립공원의 숨어 있는 보석과 같은 곳, 투잭 호수(Two Jack Lake)는 반드시 들러보자.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상점들이 즐비한 캔모어. (사진=알버타관광청 제공)

     

    ◇ 캔모어

    알버타의 보석같은 마을 캔모어는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걷고 또 걷다보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재스퍼 국립공원

    밴프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연결된 작은 도시 재스퍼(Jasper)는 로키 산맥이 감싸고 있는 보석과 같은 도시이다. 순수함을 간직한 곳인 만큼 로키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높은 산봉우리 사이에는 계곡과 호수가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드라이브코스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레이크루이스에서 재스퍼까지 이어지는 93번 도로의 또 다른 이름이다. 재스퍼(Jasper)에서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까지 이어진 232km의 구간으로 달리는 내내 산과 호수 등 푸른 자연이 함께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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