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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30' 겨냥 도심형 소형SUV 스토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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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2030' 겨냥 도심형 소형SUV 스토닉 출시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030 세대를 겨냥한 소형SUV 스토닉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13일 소형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출시 인사말을 통해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닉(STONIC)이라는 차명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스토닉은 1,800만원대의 가격과 17.0km/ℓ의 연비,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위 예방 안전기술 등을 갖추고 국내 소형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스토닉 사전계약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계약자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로 스토닉이 첫차 구매고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트렌디 2,075만원,프레스티지 2,265만원이다.

    스토닉은 1,8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연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6 E-VGT 디젤엔진, 7단 DCT,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오토라이트 컨트롤,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의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가격은 1,895만원으로 책정됐다.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의 경우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을 적용했다.가격은 2,075만원이다.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 편의사양을 강조한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내비게이션,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의 고급 사양들을 대거 탑재했다. 가격은 2,265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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