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다음주 초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최근 미국 공식방문과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외교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여야 5당 지도부에 다음주 초쯤 외교성과 설명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했다"며 "각 당 지도부의 일정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2일 청와대 본관에 정세균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순방 성과를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