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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전자호구, 올림픽 박물관 전시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되는 태권도 전자호구. (사진=WTF 제공)

     

    태권도 전자호구가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14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에 태권도 전자호구 두 점을 기증해 박물관을 찾는 전 세계인들이 전자호구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WTF가 기증한 청, 홍 두 점의 전자호구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전자호구다. 김소희(한국)를 비롯해 아흐마드 아부가쉬(요르단)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28명의 사인도 담겨졌다.

    조정원 총재는 "올림픽 박물관에 여러 태권도 용품이 전시돼 태권도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전자호구는 2009년 WTF 주최 대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처음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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