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의 '멋있는 걸그룹 의상 톱40'의 3위에 선정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역대 걸그룹 의상 순위를 보면, 미국의 전설적인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가 2001년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입은 의상이 1위를 차지했다.
비욘세 등 멤버들은 짧은 상의로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고 곧장 정글을 탐험하러 갈 것 같은 카고팬츠를 입어 씩씩한 매력을 뽐냈다.
2위에는 2015년 데뷔한 미국의 신예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가 2017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 입고 나온 가죽 의상이 이름을 올렸다.
3위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의상은 2015년 12월 SBS 가요대전에서 선보인 것이다. 빌보드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펑크 스타일의 치어리더 의상은 학교를 넘어서 전 세계도 장악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한국 걸그룹 가운데 소녀시대가 6위, 투애니원(2NE1)이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