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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경기도 안성에 7시간동안 비 133.5mm 내렸다

    한강에는 홍수주의보 발령

     

    경기도 안성에 7시간 동안 133.5mm 등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6일 새벽 0시부터 7시까지 경기도 안성 하개정에 133.5mm, 의왕에는 125.0mm의 비가 내렸고 충북 증평에 114.0mm, 경기도 군포에 110.5mm, 충북 괴산과 진천에는 각각 109.5mm와 107.0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또 경기 안성에는 94.5mm, 평택에 94.0mm, 성남과 안양에는 91.0mm와 90.5mm의 비가 내렸으며 강원도 원주 부론에 84.5mm, 서울 남현동에는 61.5mm의 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7시 30분을 기해 충북 증평과 진천, 괴산과 청주에는 호우경보를 , 경북 문경과 충북 제천,단양,음성,충주 그리고 충남 천안과 강원도 정선평지와 영월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런 가운데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5시 8분에 서울 대곡교 지점 수위상승에 따라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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