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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민자녀 대학생 연수단, 중국에 이어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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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서민자녀 대학생 연수단, 중국에 이어 미국으로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서민자녀를 위해 추진중인 대학생 해외어학연수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5명의 연수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미국 동부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어학과 문화강좌, 체험활동 등의 연수를 한다.

    앞서 지난 3일부터는 23명의 연수단이 중국 북경대에서 어학연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9일 귀국한다.

    대학생 해외어학연수사업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 사업' 가운데 3단계 사업으로, 매년 3월 쯤 모집·신청기간을 거쳐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유명대학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한다.

    도는 1년 이상 도내에 주소지를 둔 서민자녀 대학생 가운데 생활정도와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연수에 소요되는 수업료와 항공료, 체재비 등은 전액 도에서 지원한다.

    정준석 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이번 미국 해외연수 기회를 통해 어학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선진 문화를 몸으로 느끼고 배우면서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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