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배구단이 서울 지역 유소년, 동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위비 배구 교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유소년 배구 교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17일 "유소년과 동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비 배구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 홈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운행했던 '찾아가는 위비 버스'에 이은 팬들을 위한 두 번째 이벤트다.
선수들은 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배구 기본자세 및 기술을 알려주고 미니게임, 사인회 기념촬영 등을 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위비 배구 교실'은 18일 목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국민대 배구 동호회 VAT(28일), 서울배구클럽(29일), 상지초등학교(8월 3일)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우리카드 배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8월부터는 일반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3탄으로 '방과 후 배구 교실 및 치어리딩 교실'을 운영하여 연고지 서울 배구 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