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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선거 다시 해야" 부산교대 총학 교육부 앞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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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선거 다시 해야" 부산교대 총학 교육부 앞 기자회견

    부산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수업시간 중 장애인이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총장후보 1순위 교수의 임용 거부와 재선거를 촉구하며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부산교대 총학생회는 18일 오후 12시 30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총장후보 1순위인 A교수의 임용 거부와 총장 재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 오해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A교수가 대학 학생회칙 상 가장 높은 의사결정 기구인 전체학생 총회의 결과를 부정하고 있어 교육부가 총장 임용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부산교대 총학생회는 A 교수의 총장 후보직 사퇴 여부에 대한 전체학생 총회를 열어 투표에 참여한 397명 중 79.8%가 A교수의 사퇴에 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학생회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A교수, 교수협의회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으나 '반대 측 당사자의 입장이 빠진 채 학생들끼리만 진행한 것은 의미가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총학생회는 이와 함께 A교수 측의 전 총장을 상대로 한 보직교수 교체 요구 의혹과 논문 표절 의혹 등을 거론하며 총장 후보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교수의 총장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40여일 째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총학생회는 "A교수의 임용을 막아 내고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이야말로 학교의 적폐를 척결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학교 정상화에 묵묵부답인 학교본부와 교수들을 역시 규탄의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A교수는 앞서 지난 3월 초 체육학과 관련 수업 중 "예전에는 입학 전에 신체검사를 했다. 짝다리거나 귀가 잘 안 들리는 학생은 무용에서 티가 난다. 학생들이 교사의 행동을 보고 따라 하는 만큼 노력하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당시 이 수업에는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다른 수업에서도 동작을 잘 따라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장애'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지도를 한 것으로 전해져 총학생회의 반발을 샀다.

    이와 관련해 당시 A교수는 "전 교과를 지도해야 하는 초등교사의 특성상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취지의 말이었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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