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에서 덕적도와 이작도로 운항하는 여객선 횟수가 늘어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섬 관광객이 많은 인천~덕적 항로는 운항 횟수가 평소 하루 3차례에서 6~8차례로 늘어나고, 인천~이작 항로는 하루 1차례에서 2~3차례로 늘어난다.
항만공사는 섬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연안여객터미널 인근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100여대 규모의 유료 임시주차시설을 운영한다.
또 인천 중부소방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기초건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