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회 육아골든벨 행사에 참여한 예비아빠들이 OX육아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예비아빠들을 대상으로 한 '육아 골든벨'이 오는 23일 열린다. 육아 상식을 묻는 퀴즈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아빠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행사다.
매일유업은 오는 23일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서울특별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제 2회 예비아빠 도전 육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 6회 인구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 하는 아빠로 사회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예비아빠 250명 등 임신부부 5백명이 초청된다. 육아 골든벨의 우승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모차와 카시트 등 출산용품도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매일아이닷컴(www.maeili.com)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의 '맘맘맘서울' (cafe.naver.com/mammammamseoul)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