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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까지 TV조선 예능방송에 출연하는 등 '성공한 탈북민'으로 통하던 임지현 씨의 재입북 사실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탈북민 출신 북한 문제 전문가인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지현 씨 재입북 경위와 배경 등을 분석했다.
안찬일 소장은 북한이 임 씨를 납치했을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북에 남겨진 부모를 그리는 임 씨의 자진 입북에 더 큰 무게를 실었다.
특히 안 소장은 "재입북한 임 씨가 1년 후면 다시 남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