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를 배경으로 테이블이 자리한 잇센스 레스토랑. 차웽 비치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으로 손꼽힌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세계적인 미식 국가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결정했다면 둘만의 소울푸드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한 코사무이에서의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둘만의 로맨틱 정찬을 즐겨보자.
리조트 내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디너도 좋지만 코사무이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 차웽으로 향하면 낭만적인 분위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로 신혼여행의 추억을 더욱 풍부하게 채워줄 레스토랑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입구부터 비치에 자리한 레스토랑까지 향하는 길에 색색의 조명이 있어 밤이면 더욱 운치있어지는 잇센스 레스토랑.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잇센스차웽비치 중심부의 바나나 팬 씨 비치 리조트 옆에 자리한 비치 레스토랑이다. 입구에서 레스토랑 테이블까지 향하는 길이 아름다운 산책로를 방불케 한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로 변모한다. 해변을 향해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해가 지기 직전에 방문하면 석양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신선한 씨푸드 요리와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가식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식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소박한 이탈리아의 레스토랑을 떠오르게 하는 라 타베르나. 해변에 자리해 있지는 않지만 주인 내외의 세심한 서비스와 정통에 가까운 요리 맛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맛집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라 타베르나이탈리아인과 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해변이 아닌 내륙 쪽에 자리해 있으며 은은한 실내조명과 소박한 테이블, 친절한 서비스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사장이 요리와 서비스를 꼼꼼히 점검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파스타와 피자가 대표 메뉴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도 구비돼 있어 특별한 만찬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픈 시간은 오후 17시부터 23시까지니 참고하자.
적도미 요리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레드 스내퍼 레스토랑. 저녁이면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공연과 함께 수준 높은 지중해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레드 스내퍼
차웽비치 북쪽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생선 뼈 모양의 로고로 유명하다. 지중해식을 태국 식재료와 결합해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파스타와 태국 요리도 수준급을 자랑하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추천된다.
특히 레스토랑 이름과 같은 레드 스내퍼(적 도미) 요리가 일품이다. 식사 이외에도 매일 저녁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을 구비하고 있어 먹고, 듣고, 마시며 즐기는 로맨틱 디너가 가능하다.
차웽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중 한 곳인 더 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더 페이지 레스토랑. 비치에 자리해 있어 저녁무렵이면 노을을 배경으로 로맨틱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더 페이지차웽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중 한 곳인 더 라이브러리 리조트 레스토랑이다. 비치 앞에 자리하고 있어 오션뷰를 즐기며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타이 요리와 인터내셔널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음식의 맛이나 플래이팅, 직원 서비스 면에서 모두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또한 독서하는 조형물과 핏빛의 수영장 등 리조트의 독특한 시설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101가지 종류의 칵테일 메뉴를 자랑하는 비치 바에서는 매일 저녁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