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종가기준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2430선을 눈앞에 뒀다.
코스피는 19일 전일 대비 3.90포인트(0.16%) 오른 2429.94로 마감했다.
이날 2430.09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종료직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1400억원 순매수하며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19억원, 76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삼성전자가 0.20% 하락한 253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NAVER 등은 상승했다.
수리온 헬기 관련 비리로 사흘 연속 하락했던 한국항공우주는 4.69% 오른 반면 금호산업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12.87%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7.51포인트(1.13%) 오른 671.53으로 장을 마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