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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들, 등록금 특정 카드만 받는 이유 있었다
대학 100여곳이 특정 신용카드에게 등록금 결제에 대한 독점 권리를 주는 대신 카드 결제 수수료를 리베이트로 받아온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5개 신용카드사 법인과 계약 담당자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08개 대학교를 관련 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신용카드사들은 지난해 4월부터 대학들에게 등록금 2천억 원에 대한 리베이트 16억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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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장애 동창생 학대·갈취한 30대 중형지적장애가 있는 고교 동창을 노예처럼 부리며 억대의 돈을 빼앗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에게 법원이 검찰의 구형량 보다 2년 높게 선고했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6단독 김승주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3살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창 B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1억 4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수입산 돼지고기 국내산으로 3년간 속여 팔다 덜미3년 동안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며 4억원이 넘는 부당 매출을 올리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늘린 판매업소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1일에서 28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9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6곳, 미신고 영업 8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7곳, 기타 위생 및 보관기준 위반 26곳 등입니다.
◇ FBI와 공조해 대출 사기 벌인 라이베리아인 검거미국에서 대출 사기로 받은 39만 달러를 한국으로 송금한 국제사기조직의 인출책이 한-미 공조 수사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라이베리아인 2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위조된 신분증으로 대출된 39만 달러가 국내 한 은행계좌로 송금되자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교육청, 22∼23일 대입 수시상담 박람회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과 23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각각 '2018 대입 수시상담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 최대 50곳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수시모집에 관한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전형을 상담해 줍니다.
박람회는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되며 개별 상담을 받으려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 경기도, CCTV정보 확대 등 돌발정보 제공 강화경기도가 올해 CCTV 영상정보 확대 등 도로 위 돌발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합니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구축될 노선들은 용인시 원천교차료~이천시 설성교차로 37㎞와 이천시 가산삼거리~소정교차로 15.3㎞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