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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걱정없이 떠나는 ‘싱가포르’여행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자연공원 중 하나인 가든바이더베이의 상징 슈퍼트리.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기온 차로 인해 해외여행을 망설였다면 7월은 평균 최저기온 24도, 평균 최고기온 31도로 한국과 비슷한 한여름 날씨를 유지하는 싱가포르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싱가포르는 기온뿐만 아니라 안전한 치안, 쾌적한 환경,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언제 떠나도 좋은 여행지다. 또한 여행경험이 없어 해외로 떠나는 것이 두려웠다면 참좋은여행에서 준비한 싱가포르 상품을 이용해 떠나보자.

    ◇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하나 꼽는다면 바로 '가든 바이 더 베이'다.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자연공원 중 하나인 가든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공원 속 도시(City in a Garden)'라는 프로젝트 속에 탄생한 도심 공원 겸 식물원이다.

    101헥타르 규모의 식물원 안에 세계 각국에서 온 나무와 식물, 꽃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희귀한 식물 종의 4분의 1 이상이 있다. 가든 바이 더 베이의 상징인 슈퍼트리는 최고 16층 높이의 버섯처럼 생긴 인공 구조물로서 거대한 수직 정원이다. 나무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게 공중 보행로가 설치되어 있다. 매일 밤 두 차례씩 환상적인 조명 쇼가 펼쳐진다.

    광대한 부지에 수만 그루의 수목이 무성한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 보타닉가든.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s)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있는 보타닉가든은 광대한 부지에 수만 그루의 수목이 무성한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으로 번잡한 시가지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열대림, 양치류, 장미류, 난초류가 자라고 있는 정원과 물새가 헤엄치는 커다란 호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 또한 잘 정비되어 있어 아침마다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넘쳐난다.

    특히 식물원 중앙에 펼쳐진 내셔널 오치드 가든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난초 정원으로 약 2천 종, 6만 포기에 이르는 난초를 보유하고 있다. 보타닉 가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관람 하이라이트인 내셔널 오치드 가든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 차이나타운(China town)

    차이나타운에는 싱가포르 인구의 약 75%를 차지하는 중국인의 역사와 애환이 담겨 있다. 전 세계 어디를 방문해도 반드시 형성돼 있는 문화도시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에서도 대표적인 문화, 쇼핑 거리다.

    중국 대륙에서 싱가포르로 건너 온 이주민들이 일구어 낸 삶의 터전으로 중국인들의 향취가 가득한 곳이다.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쇼핑, 음식, 숙박, 온천, 박물관, 사원까지 주요 볼거리가 곳곳에 형성돼 있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다.

    싱가포르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해물요리 칠리크랩.(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싱가포르 칠리크랩(Chilly Crab)

    마지막으로는 명소가 아닌 음식이다. 싱가포르 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해물요리 칠리크랩은 큰 게를 토마토 소스와 칠리 소스를 얹어 요리한 것으로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거부감이 전혀 없다.

    걸쭉한 칠리크랩 소스에 빵을 찍어 먹어도 좋고 밥을 비벼 먹는 것도 칠리크랩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미식의 천국인 싱가포르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맛있는 음식들을 두루 맛볼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푸드 페스티벌이 열리니 시간을 내서 참여해 보는것은 어떨까.

    한편 참좋은여행은 합리적인 가격에 가든 바이 더 베이와 보타닉 가든을 둘러보고 칠리크랩 식사도 할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돼 있어 쇼핑이나 맛집 탐방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싱가포르를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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