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제공)
가만히 있어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불볕더위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아이스커피가 어느 때보다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Maxim KANU)'의 여름 한정판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카누 아이스 라떼'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산뜻한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더운 계절 깔끔하고 산뜻한 맛의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특히 여름에만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차가운 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지난해 출시했을 당시 발매 1개월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동서식품은 여름 시즌 음료로 카누 아이스 라떼도 함께 선보였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 커피와 같은 케냐 원두를 사용해 아이스 라떼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차갑게 즐겨도 여전히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 신규 TV 광고 선보여
동서식품은 카누 아이스 블렌드 출시를 맞아 ‘세상에서 가장 쿨한 카페’라는 콘셉트로 신규 TV 광고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배우 공유가 카누를 마시는 모습을 기점으로 도심의 고층 빌딩과 시원한 해변의 두 가지 공간적 배경을 교차하는 구성을 통해 소비자가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산뜻하고 청량감 넘치는 제품의 특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달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카누 아이스 라떼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 무료 시음회를 진행한 바 있다.
동서식품 백정헌 마케팅 매니저는 20일 "광고 온에어와 함께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여느 때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시원한 카누 아이스 한 잔으로 지친 일상에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