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정 전략회의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정부는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2일차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국가재정운용의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장 동력 ▲저출산 대책 ▲민생 분야 등 3가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성장 동력 안건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R&D기반 혁신‧성장 전략 등에 대해 해당 부처 장관이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 안건도 관련 부처 장관이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생분야 안건에 대해서는 사회서비스 확충 및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과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종합적 재정지원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해당 부처 장관의 발표와 관련 토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전날 1일차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5년 간 ▲재정정책방향 ▲주요 재원배분 방향 ▲재정개혁 추진방향 ▲지출구조 조정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