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차기 총무 선출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교회협의회는 지난 20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총무 추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총무 추천 인선위원회는 회원 교단별 각 2인과 회원연합기관들의 대표 2인으로 구성되며,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여성 2인과 청년 1인을 의결권은 없지만 발언권을 허용하는 언권위원으로 배정했다.
총무 추천 인선위위원회가 구성되면 심의를 거쳐 단수의 후보를 실행위원회에 추천하게 되며, 실행위원회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거해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회에 제청하는 절차를 밟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