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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이 살아 숨쉬는 '스페인'으로 떠나자



여행/레저

    자유로움이 살아 숨쉬는 '스페인'으로 떠나자

    특색 가득한 유럽국가 중에서도 예술적인 건축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주목받는 ‘스페인’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예술가의 나라에 가면 왜 이곳에서 그들이 탄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깨닫게 된다. 특색 가득한 유럽국가 중에서도 예술적인 건축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주목받는 '스페인'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안토니오 가우디,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모두 스페인 출신인 것을 알고 있다면 더 이상 스페인에 대한 수식어는 필요 없다. 특유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정취가 여행 내내 살아 숨쉬는 스페인으로 떠나보자.

    바르셀로나의 명물거리로서 중세 시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였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람블라스 거리

    카탈루냐 광장에서 지중해가 시작되는 항구까지 1㎞ 정도 이어지는 거리로 18세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명물거리로서 중세 시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중심지였다. 유서 깊은 명소, 유적지들과 연결되어 있는 람브라스 거리는 구시가의 랜드마크이자 거리의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을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1866년부터 계획되어 1882년 고딕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했다. 이후 1883년 가우디가 인수 받으면서 그가 사망하기까지 40여 년동안 일생을 바친 미완성의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네오고딕 양식으로 130년 전부터 건축되어 온 성당은 공사 현장 자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으며 수 백 만명의 관광객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다. 과거에는 후원금으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지금은 방문객 입장료의 수익금으로 유지하고 있다.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구엘공원은 가우디가 설계한 영국풍의 공원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구엘 공원

    멀리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구엘공원은 가우디가 설계한 영국풍의 공원이다.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독특한 가우디의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정문에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가우디 특유의 형형색색 모자이크로 장식된 건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말라가의 몰리나 라이오 거리에 있는 성당으로 르네상식의 양식이 주를 이루는 건축물이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말라가 대성당

    말라가의 몰리나 라이오 거리에 있는 성당으로 르네상식의 양식이 주를 이루는 건축물이다. 안달루시아에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중 가장 빼어난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원래는 2개의 탑을 설계했으나 공사 중 자금난으로 북쪽 탑 하나만 세우게 되어 외팔이 여인이라는 뜻의 '만키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말라가 구시가지 중심의 라리오스 거리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카사바가 가까이 있어 알카사바와 함께 둘러보면 좋다.

    8~11세기경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던 시대 경제의 중심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도시, ‘코르도바’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코르도바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던 8~11세기경 경제의 중심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도시, '코르도바'.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골목골목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코르도바는 생각보다 큰 도시이지만 코르도바에서 머무를 시간이 많지 않다면 구시가지만 둘러봐도 좋다.

    ◇ 알카사르

    1328년 당시 국왕이던 알폰소 11세에 의해 건축된 궁전으로 그라나다를 함락시킨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5세가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왕인 보아브딜 왕을 감금시킨 곳이다.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첫 항해를 떠나는 콜럼버스를 만난 장소로도 유명하다. 내부에는 로마시대 유물들이 전시돼 있으며 정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들, 분수로 꾸며져 있어 당시의 영화로움을 나타내고 있다. 정원이 매력적인 곳으로 알카사르를 관람 할 때에는 외부보다는 내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세비야의 콰달끼비르 강에서 콜럼버스의 역사적인 첫 출항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비야 대성당에는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사진=투리스타 제공)

     

    ◇ 세비야

    스페인 남부의 가장 중요한 도시 세비야. 세비야의 콰달끼비르 강에서 콜럼버스의 역사적인 첫 출항이 시작된 때문인지 세비야 대성당에는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휴대폰 광고로 유명해진 에스파냐 광장부터 세비야 대성당, 아가자기하고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타크루즈 지구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한편 투리스타가 선보이는 스페인 여행상품에는 주요 맛집과 고급식당 예약 대행 서비스는 물론 바르셀로나 가우디 가이드 투어가 포함돼 있어 스페인을 구석구석 경험하고 싶어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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