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4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불량 시설을 개보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은 노후 상수도 배관 보수, 노후 소방펌프와 압력탱크 교체, 경매장 누수지붕 보수 등 모두 7개 분야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도매시장 노후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 실시와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11월에 개장된 청과동 등 9개 동, 연면적 2만 여 ㎡의 다중이용시설로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돼 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