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와 시군지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이 '조직문화 혁신과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범농협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2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과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시군지부 단장을 포함한 범농협 200여 임직원들은 최근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공정거래행위, 일명 '갑질'의 예방과 상생·협력을 통한 공정거래 정착을 위해 경남농협 전 임직원이 앞장 설 것을 결의하였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농·축협 사업진도 분석을 통하여 농축협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사업추진목표를 위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전략과 농업인이 행복한 경남농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손은남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인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판매해 소득을 올리는 것에 제1의 목표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