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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사업예산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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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사업예산 10억 확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를 관통하는 좌광천 오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 예산이 확보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상직 의원(부산기장군·자유한국당)은 24일 2017년도 추경안에 포함된 '기장군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이 국회 본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예산 10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관제척지 오수관로 설치사업'은 정관신도시에서 제척된 기존 마을의 생활오수가 좌광천으로 유입되면서 주민들이 수질오염과 악취에 시달리는 민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0년까지 195억 원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는 10개 마을(산막, 가동, 평전, 서편, 예림, 양수, 상곡, 매곡, 정관일반산단, 병산)에 맨홀 595개와 맨홀펌프장 11개소, 배수설비를 확충해 좌광천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의원은 "정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수관로 설치사업이 이번 신규예산확보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2020년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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