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노인이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A(78)씨가 갑자기 쓰러지며 머리를 다쳤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A씨가 불볕더위에 밭일을 하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은 중구 대청동 관측소 기준 낮 최고기온 30.8도를 기록했고, 기장군은 최고기온이 34.4도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