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비(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주시는 일자리10%늘리기 고용목표제 시행,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선정,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건립 지원, 글로벌 원전 기능인력 양성사업 등을 펼쳤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 운영, 황룡사 역사문화관 운영, 월정교 준공, 동궁과 월지 건물 복원 등 지역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과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1천억원의 동반성장기금 조성으로 지역중소기업의 재정난을 덜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발굴 경진대회에서 '문화장터 아리랑난장을 통한 사회적기업 브랜드 구축'과 '경주시 조선 및 원전 자동차산업 고용지원사업'으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한전KPS, 한전KDN등 120여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1조2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다.
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행정서비스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지원받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사업비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하여 희망이 넘치는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